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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도 청약 열풍…웅천 디 아일랜드 최고 경쟁률 731대1

뉴스 고성민 기자
입력 2017.09.25 11:04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완공 후 예상모습.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서 분양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오피스텔 42대 1 ▲레지던스 80.3대 1로 각각 나타났다.

25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오피스텔은 총 171실 모집에 7181건(중복 청약 포함)이 접수돼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30㎡형은 27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레지던스는 총 345실 모집에 2만7712건이 몰려 평균 8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731.3대 1이었다.

오피스텔과 레지던스 모두 당첨자 발표일은 25일, 계약일은 오는 26∼27일이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여수나 전남 등 지역수요뿐 아니라 서울, 부산 등 광역수요까지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당계약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단지 3면이 남해와 접해 있어 전 세대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웅천요트마리나, 해양공원, 이순신공원도 있다. 레지던스는 3면 개방형 평면과 야외 오픈 발코니를 구성해 270도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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