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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서울 재개발·재건축 5802가구 일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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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19 23:37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영향, 내년 공급 줄어들 것으로 전망
희소성 커져 치열한 청약 예상

올해 4분기(10~12월)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1만3497가구가 분양하고, 이 중 58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학교·도로 등 인프라가 이미 형성되어 있어 인기가 많은 데다가 내년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시행되면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12개 단지(총 1만3497가구)에서 580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작년 같은 기간 16개 단지에서 1만6447가구 중 6635가구를 일반 분양한 것에 비해 적은 수치이다.

올해 안에 분양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각종 규제에도 치열한 청약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분양한 SK건설의 '공덕 SK리더스뷰'는 평균 경쟁률 34대1, 지난 9일 청약 접수를 한 '신반포센트럴자이'는 평균 168대1을 기록하는 등 이미 분양에 나선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은 8·2대책 이후에도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특히 지난 6·19대책, 8·2대책, 9·5대책 등으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데다가 내년 1월부터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분양하는 단지들은 이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10월에는 한화건설이 영등포구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현대산업개발이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11월에는 GS건설의 '신촌그랑자이'와 한진중공업의 '응암11구역 해모로'가, 12월에는 삼성물산의 '서초 우성1래미안(가칭)', 롯데건설의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등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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