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종합 부동산 박람회 ‘2017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국내 최초 대형 아파트 세대 분리 사업인 ‘투·하우스’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15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한 ‘부동산 트렌드쇼’에는 조선일보 땅집고와 ㈜얼론투게더가 시작하는 ‘투·하우스’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상담 부스가 열렸다. 현장에서 전문가가 주택 평면도를 보면서 사업가능여부를 상담해준다.
이틀째인 16일 오후3시에는 SETEC 제1세미나장에서 최한희 얼론투게더 대표가 ‘아파트 한 채를 두 채로 쪼개 돈 버는 법’이란 제목으로 ‘투 하우스’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투·하우스’란 한마디로 기존 아파트 1채를 2채로 쪼개는 사업이다. 주로 중대형 아파트의 내부 공간을 일부 개조해 원래 1가구였던 집을 2가구가 살 수 있도록 분할하는 것이다. 각 가구에는 1개 이상의 침실, 별도 욕실과 주방이 설치된다. 주택 소유주는 이렇게 생긴 원룸에 매월 30만~60만원 정도 월세를 받아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