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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L, 베트남 '하이엔드 레지던스' 투자 자문 개시

뉴스 고성민 기자
입력 2017.08.31 18:42
JLL은 이한국 주거 부문 총괄대표(왼쪽)와 빅토리아 호앙 인도차이나 프라퍼티스 총괄세일매니저(오른쪽)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LL 제공
JLL은 이한국 주거 부문 총괄대표(왼쪽)와 빅토리아 호앙 인도차이나 프라퍼티스 총괄세일매니저(오른쪽)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LL 제공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기업 존스랑라살르(JLL)는 지난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인도차이나 프라퍼티’와 베트남 하이엔드(High-end) 레지던스에 대한 국내 매각자문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JLL은 인도차이나 프라퍼티가 관리하는 베트남 하이엔드 레지던스 상품을 국내 투자자 및 구매자의 목적에 맞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매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계약 상담도 진행한다. 베트남 현지 방문 시 투어를 주선한다.

인도차이나 프라퍼티는 베트남의 가장 오래된 해외 부동산 펀드 운용사인 ‘인도차이나 캐피털’의 자회사로 임대 수익을 위한 투자용 부동산, 실거주를 위한 럭셔리 콘도, 별장형 리조트 등 다양한 하이엔드 레지던스를 보유하고 있다. 호이안 포시즌스 더 남하이, 하얏트 리젠시 다낭, 인터콘티넨탈 다낭 등이 대표적이다.


이한국 JLL 주거 부문 총괄대표는 “앞으로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른 동남아 지역의 수익성 높은 하이엔드 레지던스도 국내에 소개해,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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