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역 앞에 들어서는 지상 48층 규모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다음달 1일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동아건설산업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39 일대에 짓는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1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은 아파트 4개 동(棟)과 오피스텔 1개 동 등 모두 5개 동이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8층 규모에 전용면적 65~84㎡ 992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규모에 전용면적 84㎡ 115실이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은 국철 1호선 천안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며, 천안종합터미널도 차로 10분쯤 걸린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깝다. 천안역과 청주공항역을 연결하는 복선 전철이 오는 2022년까지 건설되면 교통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천안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코레일 등 3개 기관은 천안역 주변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총 22개 사업에 2700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천안역에는 2024년까지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동남구청사 부지는 복합개발이, 동남구 대흥동에는 뉴스테이 사업이 각각 예정돼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 와촌초·천안초∙천안중앙초∙천안북중∙복자여고∙천안고 등이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단지 반경 2㎞ 내에 신세계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CGV∙순천향대 천안병원 등이 있다. 봉서산과 쌍용공원, 천안천도 가깝다.
이 단지에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IoT앳홈(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입주민들은 조명∙난방∙가스밸브·무인택배 등의 상태 조회와 제어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39 일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