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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카카오와 제휴… AI 접목한 아파트 구축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7.08.28 22:30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첫적용"

카카오톡이나 음성 인식 AI(인공지능) 기능으로 조명·난방·가전제품 등을 간단하게 제어하는 아파트가 등장한다.

GS건설은 28일 카카오와 '차세대 AI 아파트 구현을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조재호 GS건설 도시정비담당 전무는 "스마트폰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기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넘어 집안 곳곳에 설치된 음성 인식 AI 시스템으로 가전제품, 조명, 가스, 냉난방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며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을 빅데이터로 수집·분석해 더욱 편리한 생활을 돕는 차세대 지능형 아파트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住區)를 수주할 경우 이 단지를 국내 최초의 AI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13.3인치 대형 LCD 화면에 스마트폰과 같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최첨단 월패드와 인공지능 스피커를 접목한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코건설도 이날 카카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분양하는 '더샵' 아파트에 AI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을 갖춘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실내 기기를 단순 제어하는 수준을 넘어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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