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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최고 62억, 이보다 3억 비싼 아파트는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7.08.01 14:42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초고가 아파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분양가, ‘한남 더힐’과 비교하면?

서울 성동구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 3구역에 들어서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국내 아파트 사상 최고 분양가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주거·업무·판매·문화시설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91~273㎡ 28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주거부분은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이다.

국내 아파트 분양가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운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완공 후 예상모습. /대림산업 제공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475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91㎡이 17억원, 전용 162㎡는 28억원, 전용 206㎡은 36억원이며, 펜트하우스인 전용 273㎡는 무려 62억원에 달하는 가격이다.

이는 지금까지 아파트 최고 분양가였던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의 3.3㎡당 4535만원을 넘는 역대 최고가이기도 하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위치는 갤러리아 포레의 바로 옆이다. 성동구 성수동의 아파트들이 역대 최고 분양가 아파트 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운 셈이다.

성수동은 115만㎡(35만평) 규모의 서울숲을 품고 있어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고 있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만 건너면 강남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요지라는 것도 장점이다.

그렇다면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서울 시내 다른 초고가 주택의 실거래 가격과 비교하면 어떨까?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는 올해 상반기(1~6월) 거래된 서울 아파트 중 실거래가가 가장 높았던 아파트 10곳의 매매 가격을 조사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성수동에서 가장 비싸게 매매된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40㎡으로 지난 3월 65억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남더힐’ 이 주택형은 지난 5월에는 61억원에도 매매가 이뤄졌다. 이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최고가 펜트하우스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실거래가 이뤄진 서울 용산구 '한남 더힐' 아파트의 모습/조선일보DB


2위는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241㎡로, 지난 4월 53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3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전용 244㎡로 52억5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4위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였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전용 195㎡가 49억원에 매매됐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전용 206 ㎡ 분양가 36억원에 비하면 13억원 정도 더 높은 가격이다. 다섯번째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전용 244㎡가 차지했다. 이 아파트는 45억5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6위로 재건축 대상 아파트로 전통적인 부촌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양 2차 아파트가 차지했다. 이 아파트 전용 264㎡ 는 42억5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7위는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로 전용 196㎡가 41억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8위는 강남구 청담동 ‘연세리버테라스’ 전용 244㎡로 38억7000만원에 매매됐다. 9위는 압구정동 현대 2차 전용 198㎡로 38억1000만원에 매매됐다. 10위는 역시 압구정동의 현대 1차 아파트 전용 196㎡가 37억3000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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