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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진짜집값]국제고·영재고 품은 세종시 아름동…제일 비싼 집은 범지기12단지 에코타운

세종시 아름동은 세종정부청사 서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동네다. 1번 국도가 아름동 서쪽으로 지나며 경계를 이루고 있고, 오송역 BRT노선이 동쪽으로 지나간다. 세종시 내에서도 정부청사 접근성이 우수한 동네다. 국민권인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이 아름동에서 1㎞ 반경 내에 있다.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와 밀마루전망대가 인근에 있다.


아름동에는 우수한 학교가 많은 편이어서 분양 때부터 ‘교육’을 특화한 아파트 단지가 많았고, 아파트 단지 이름에 ‘에듀’라는 이름을 사용한 단지가 제법 있다. 아름초·중·고등학교, 나래초등학교가 있다. 특히 동네 북측에 세종국제고등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있다. 아름동에는 2013년 범지기마을10단지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으며, 대부분 59~100㎡ 사이의 중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아름동에서 거래된 아파트 192건 중 가장 비싼 아파트는 범지기마을 12단지에코타운이다. 범지기마을12단지 에코타운은 96㎡ 주택이 2월에 4억68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6월에는 같은 크기의 아파트가 4억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 84㎡주택은 5월에 4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아름동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1~3위를 범지기마을12단지 에코타운에서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8개동 452가구 14~20층 높이로 구성돼 있다. 주택 크기는 84㎡, 96㎡ 주택 2개형이 있다. 중흥건설이 지어 2015년 2월에 입주했다.


아름동 범지기 10단지 대우푸르지오 가격도 높은 편이다. 범지기 10단지 대우푸르지오 101㎡는 1월에 3억9500만원에 거래돼 아름동에서 올해 4번째로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 같은 크기의 주택이 3월에는 3억9200만원, 6월에는 3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올해 들어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범지기10단지 푸르지오는 23개동, 1970가구, 최저 16~최고30층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74~101㎡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대우건설이 지어 2014년 8월에 입주했다.


이어 범지기마을3단지 중흥에듀하이 96㎡는 3월에 3억9000만원, 범지기마을1단지 한양수자인 에듀센텀 84㎡는 월에 3억6000만원, 범지기9단지 한신엘리트파크 99㎡는 3억5000만원에 팔렸다. 아름동 푸르지오 8단지 84㎡는 3억4700만원이었다. 범지기 4단지 한양수자인 에듀시티는 3억1300만원(3월), 범지기마을7단지 호반에코시티 84㎡는 3억1300만원(1월)에 팔렸다.

아름동에서 올해 실거래가격이 가장 낮은 아파트는 범지기마을1단지(한양수자인에듀센텀) 59㎡ 주택으로 3월에 2억43300만원에 거래됐다.

아름동에서 3.3㎡당 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 역시 범지기마을 12단지에코타운으로 5월에 팔린 84㎡ 주택의 3.3㎡ 가격이 1675만원이었다. 이어 아름동 범지기마을1단지(한양수자인에듀센텀)의 3.3㎡ 가격이 1568만원(6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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