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인천 남동구 간석동 간석래미안자이 59.91㎡ 3억2500만원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간석래미안자이 아파트 전용면적 59.91㎡가 5월 중순(11~20일) 3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전용 60㎡는 최근 3억원 초반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8층 매물이 3억900만원에 거래됐고, 8월에는 같은 층 물건이 400만원 오른 3억1300만원에 팔렸다. 올해는 10층이 지난 2월 3억1000만원에 계약된데 이어 4월에는 8층이 3억1900만원까지 거래됐다.
간석래미안자이는 최고 26층 28개동에 총 2432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주택 크기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84㎡, 119㎡, 143㎡ 등이 있다. 2008년 2월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 내에 상아초등학교가 있고 주변에 석천초, 간석초, 상인천초, 상인천중, 정각중, 동인천중, 인제고, 인천고 등이 있다. 중앙근린공원, 미래공원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간석래미안자이는 교통 여건이 좋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은 단지 입구와 맞닿아 있어 초역세권으로 꼽힌다. 간석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간석래미안자이아파트) 바로 앞에 생겨 교통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실거주는 물론 투자 문의도 많이 온다”고 전했다.
인천시청이 이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도 간석래미안자이에는 긍정적 요인이다. 인천시는 2021년까지 현 청사가 있는 남동구 구월동에 신청사를,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제2청사를 짓는다. 이 아파트와 인천시청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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