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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진짜집값] ‘세종시 약발 다했나’ 대전시 유성구 노은지구 반석마을 6단지 84㎡ 3억500 만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지구에 있는 반석동 반석마을 삼부르네상스 6단지(2005년 입주·642가구) 전용 84㎡가 지난달 하순(21~31일) 3억500만원(23층)에 매매됐다.
반석동 반석마을 삼부르네상스 6단지 전용 84㎡는 올해 1월에도 3억500만원(25층)까지 매매가 이뤄진 바 있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작년 10월 중층 이상 주택이 3억2500만원(18층)까지 거래가 이뤄진 바 있다. 비슷한 층끼리 비교하면 올 들어 집값이 하락세다.
대전 유성구 노은지구는 세종시로부터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세종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 같은 영향으로 세종시가 한창 개발되던 2010년대 초반까지는 반사이익을 누렸다. 이 아파트 전용 84㎡의 경우 2009년 2억5000만원 정도였던 가격이 작년에는 최고 3억2500만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세종시와 대전을 잇는 BRT 운행이 본격화되고, 세종시에 대형 마트를 비롯한 생활편의 시설이 점점 늘어나면서 노은지구의 '세종시 특수'가 반감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 반석마을 5단지 금성백조예미지(2005년 입주·536가구)도 지난달 전용 101.99㎡가 3억9300만원(12층)에 매매돼 약보합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 전용 101.99㎡는 지난 4월 4억1600만원(18층), 반석동 반석마을7단지(삼부르네상스1단지)는 지난달 전용 84㎡가 2억5750만원(22층)에 매매가 이뤄졌다.
대전 유성구 지족동 반석마을1단지 호반리젠시빌(2005년 입주·536가구)은 전용 84.99㎡가 2억9600만원(9층)에 팔렸다. 지족동 반석마을2단지(계룡리슈빌)은 전용 97.37㎡가 3억5300만원(2층)에 매매됐다.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 한화 꿈에그린1단지(2014년 입주·887가구) 아파트는 전용 84.78㎡가 3억5700만원(22층)에 팔렸다. 노은 한화 꿈에그린2단지(2014년 입주 998가구) 전용 84.78㎡는 3억3000만원(10층)에 매매됐다.
유성구 지족동 열매마을1단지 삼부(2001년 입주·516가구) 아파트는 전용 84.83㎡가 지난달 2억6500만원8층)에 거래가 성사됐다. 유성구 지족동 열매마을2단지 한라(2001년 입주·312가구) 아파트는 전용 59㎡가 2억2700만원(7층)에 매매됐고, 열매마을3단지(대우) 아파트 전용 84㎡는 2억4600만원(18층)에 팔렸다.
유성구 지족동 열매마을4단지 계룡·현대 아파트(2001년 입주·1084가구) 전용 59.98㎡는 이달 초 2억2350만원(15층)까지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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