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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서울 마포구 도화동 현대홈타운 아파트 84.95㎡ 5억7000만원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도화동 현대홈타운 전용 84.95㎡(14층)가 2017년 5월 중순(11~20일) 5억70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도화동 현대홈타운 전용 84.95㎡는 올 들어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달 초순(1~10일)에는 5억6900만원(6층)에 매매되기도 했다.
도화동 현대홈타운 전용 84.95㎡는 2016년 하반기에 5000만원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이 주택형은 6월에는 4억9700만원(20층)~5억1700만원(5층)에 팔렸지만, 10월에는 5억3900만원(15층)~5억7000만원(15층)에 매매가 성사됐다.
도화동 현대홈타운은 2000년 입주한 914가구 규모 아파트다. 최고 지상 20층, 10개 동으로 지어졌다. 주택형은 전용 59·84·113㎡ 등 3가지이다. 도화동 현대홈타운은 마포구 공덕역 인근의 신축 아파트 단지들에 비해 2억원 이상 저렴한 매매 가격이 장점이다.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경의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으로부터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지만, 단지가 언덕 위에 있어 걸어다니기는 불편할 수도 있다.
초등학교는 마포초에 배정되며 단지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동도중이 걸어서 15분 거리, 숭문중·고는 20분 거리이다. 경의선 철로를 지하화하면서 만든 경의선 공원을 걸어서 5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서울 광화문이나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 출퇴근하기 좋은 위치여서 신혼부부들에게 인기있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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