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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러플 역세권 아파트, 마포 도화동 현대홈타운 84.95㎡ 5억7000만원에 매매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7.06.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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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서울 마포구 도화동 현대홈타운 아파트 84.95㎡ 5억7000만원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도화동 현대홈타운 전용 84.95㎡(14층)가 2017년 5월 중순(11~20일) 5억70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마포구 도화동 현대홈타운 아파트 단지/다음 로드뷰


도화동 현대홈타운 전용 84.95㎡는 올 들어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달 초순(1~10일)에는 5억6900만원(6층)에 매매되기도 했다.

도화동 현대홈타운 전용 84.95㎡는 2016년 하반기에 5000만원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이 주택형은 6월에는 4억9700만원(20층)~5억1700만원(5층)에 팔렸지만, 10월에는 5억3900만원(15층)~5억7000만원(15층)에 매매가 성사됐다.

도화동 현대홈타운은 2000년 입주한 914가구 규모 아파트다. 최고 지상 20층, 10개 동으로 지어졌다. 주택형은 전용 59·84·113㎡ 등 3가지이다. 도화동 현대홈타운은 마포구 공덕역 인근의 신축 아파트 단지들에 비해 2억원 이상 저렴한 매매 가격이 장점이다.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경의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으로부터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지만, 단지가 언덕 위에 있어 걸어다니기는 불편할 수도 있다.

마포구 도화동 현대홈타운 아파트 위치/구글 지도


초등학교는 마포초에 배정되며 단지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동도중이 걸어서 15분 거리, 숭문중·고는 20분 거리이다. 경의선 철로를 지하화하면서 만든 경의선 공원을 걸어서 5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서울 광화문이나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 출퇴근하기 좋은 위치여서 신혼부부들에게 인기있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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