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안산서도 홈런친 펜트하우스, 그랑시티2차 102대 1 경쟁

뉴스 고성민 기자
입력 2017.06.09 15:16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 분양하는 ‘그랑시티자이 2차’ 아파트가 1회차 청약에서 최고 102대 1, 평균 경쟁률 9.43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지난해 1차 분양에서는 최고 100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지난 2일 문을 연 '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GS건설 제공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그랑시티자이 2차 청약 결과 총 10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914명이 신청했다. 평균 9.43대 1의 청약 경쟁률이다.

전용면적별로 125㎡(2가구) 펜트하우스가 102.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펜트하우스는 천장이 2.7m로 높은데다 3면이 외기에 접한 평면이어서 조망권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거실과 침실 4개가 전면 발코니와 접한 5베이 평면이어서 내부가 탁 트인 느낌을 준다. 테라스 공간도 3곳에 마련돼 있다.

▲59㎡ 52.31대 1 ▲68㎡ 17.5대 1 ▲84㎡ 5.55대 1 ▲95㎡ 2.31대 1 ▲101㎡ 7.26대 1 ▲115㎡ 10.58대 1 ▲140㎡ 76.25대 1 등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49층 14개동에 총 3370가구로 이뤄진다. 아파트 2872가구, 오피스텔 498실이다.

GS건설은 9일 2회차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회차 15일, 2회차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 진행한다.

화제의 뉴스

삼성家 대치맘, 아들 서울대 넣고 30억 차익 남긴 그 빌라는 어디?
'바가지 논란' 울릉도, 땅값이 평당 5000만원까지 치솟은 이유
"희망퇴직이 연례 행사"…넷플에 밀린 롯데·CGV 의 처량한 신세
'정보 유출' 논란에…이지스자산운용 "통상적인 인수 절차, 글로벌 표준 보안 가동"
'리스크 폭탄' 가덕도 신공항…적자 강요하는 공공공사 70%가 유찰

오늘의 땅집GO

삼성家 대치맘, 아들 서울대 넣고 30억 차익 남긴 그 빌라는 어디?
'바가지 논란' 울릉도, 땅값이 평당 5000만원까지 치솟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