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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진짜집값]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은 주거·상업지구 등 모든 면에서 분당의 중심지다. 관할면적은 서현 1, 2동을 합해 8.36㎢이고, 인구는 약 5만명 수준이다.
서현역 주변은 분당 최고의 상권으로 꼽힌다. 서현역과 연결된 AK플라자 분당점을 중심으로 메가박스, CGV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다.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드는 분당의 ‘핫플레이스’다.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분당의 대표적 공원인 분당중앙공원과 율동자연공원이 서현동과 맞닿아 있고, 탄천이 흐르고 있어 도심 속 친환경 생활이 가능하다.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서현동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대부분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다.
2017년 6월 현재 서현동 아파트 실거래 가격은 전용면적 84㎡의 경우 대부분 6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5월 중순(11~20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우성아파트 전용 84.6㎡(7층)는 6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최고 30층 29개동 총 1874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1991년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서현동의 또 다른 대단지인 시범한신아파트(총 1781가구)와 시범현대아파트(총 1695가구) 역시 전용 84㎡가 지난 5월 각각 6억5000만원(5층), 6억원(8층)에 거래됐다.
시범한양아파트는 지난 5월 초(1~10일) 전용 84㎡ 26층 매물이 6억2500만원에 팔렸다. 전용 28.71㎡의 경우 이달 초 2억7000만원(9층)에, 134.87㎡의 경우 8억4200만원(9층)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최고 30층 32개동에 총 2419가구로 이뤄져 있다. 1991년 9월 입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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