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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4억원에서 힘겨루기, 거여1단지 49.8㎡

뉴스 고성민 기자
입력 2017.06.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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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1단지 49.8㎡ 4억원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거여1단지 전용 49.8㎡(10층)가 4월 21~30일 사이 4억원에 거래됐다. 2011년 10월 이후 6년여 만에 4억원대로 재진입했다. 5월 1~10일 사이에는 3억88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거여1단지. /다음로드뷰


거여1단지 전용 49.8㎡ 매매가는 최근 오름세다. 지난해 4월 3건의 매물이 평균 3억4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올해 4월엔 4건의 매물이 평균 3억76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동안 3600만원가량 매매가가 오른 것이다.

거여1단지는 총 1004가구, 6개동 규모이고, 최고 12층 높이다. 주택 크기는 전용 38.9㎡, 39.6㎡, 49.8㎡, 58.99㎡, 59.73㎡의 소형 평형으로만 이뤄졌다. 1997년 12월 입주했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100여m 떨어져 있어 걸어서 2분 거리의 역세권이다. 거원초등학교, 거원중, 거여고(2019년 3월 개교 예정), 보인고 등이 가깝다.

거여동 거여1단지 위치. /다음지도


거여1단지가 있는 거여동 일대는 위쪽으로 거여마천뉴타운과 감일공공주택지구, 아래쪽으로 북위례신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이다. 거여마천뉴타운은 그간 10여년째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연내 거여2-2구역이 ‘e편한세상’ 1199가구를 일반분양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사업 재시동을 걸었다. 북위례신도시도 육군 특수전사령부 이전 문제로 그간 남위례보다 개발이 늦춰졌지만, 지난해 이 문제를 매듭짓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여동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거여1단지는 거여마천뉴타운과 위례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후광 효과를 볼 것”이라며 “잠실 제2롯데월드 신축 등 송파구의 대형 개발 호재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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