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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력 있는 논현동 논현베르빌, 111㎡, 7억7700만원에 거래

뉴스 고성민 기자
입력 2017.06.05 16:02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베르빌 111.6㎡ 7억7700만원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논현베르빌 아파트(전용 111.6㎡·9층)가 4월 21~30일 사이 7억7700만원에 거래됐다. 논현베르빌 아파트 전용 111㎡주택은 2016년 6월 7억4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7억5000만~8억원 사이를 오가고 있다.

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지만, 최근엔 보합세다. 2층짜리 매물은 지난 2월 7억1000만원에 팔렸다. 논현베르빌 아파트는 총 65가구, 1개동, 10층 높이의 아파트다. 주택 크기는 전용 111~193㎡로 이뤄졌다. 2002년 12월 입주했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240m, 9호선 언주역이 580m 떨어져 있어 전철 교통이 우수하다. 학동초등학교가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고 언주·언북중과 영동고, 강남차병원, 논현종합시장 등이 가깝다.


논현베르빌 아파트가 있는 논현동 일대는 단지 수가 적은 나홀로 아파트와 주상복합, 고급 단독주택과 원룸촌이 있다. 주변에 있는 아크로힐스논현, 동양파라곤, 논현두산위브 등도 200~300가구로 대단지는 아니다. 인근 중개업소 사이에선 주변 아파트 단지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는 아파트 단지로 꼽힌다.

논현동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논현베르빌 아파트는 강남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강남 및 서울 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요하게 보는 신혼부부나 직장인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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