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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멘트 공장 이전, 개봉동 삼환아파트 84㎡ 3억6000만원에 매매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17.06.05 15:48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구로구 개봉동 삼환아파트 84.95㎡ 3억6000만원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삼환아파트 전용면적 84.95㎡이 2017년 5월 1~10일 사이 3억6000만원(3층)에 팔렸다. 지난해 10월 2층이 3억45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가량 올랐다.
이 아파트의 동일한 면적(2층) 아파트는 3월 하순(21~31일) 3억4200만원에 팔렸다. 지난 1년 사이 층수에 따라 1000~2000만원 정도 변동폭을 보이며 3억4000만~3억6000만원대 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개봉동 삼환아파트는 지상 18~25층 2개동에 7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4㎡ ▲84.95㎡ ▲114.48㎡ 등 총 3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삼환기업㈜이며 1995년 11월 준공했다.



개봉동 삼환아파트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개봉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에 한일시멘트영등포 공장이 이전하고 뉴스테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던 영등포구치소가 이전하면서, 그 자리에 아파트 단지와 공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걸어서 13분 거리에 개봉초등학교가 있다.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고척스카이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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