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용산구 신계동 용산e편한세상 전용 59㎡ 7억2000만원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용산e편한세상 아파트 전용면적 59.66㎡(12층)가 4월 하순(21~30일)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전용 59.66㎡의 실거래 가격이 7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산e편한세상 전용 59.66㎡는 지난해 상반기 로열층(16층)이 6억3800만원, 저층(2층)이 6억1650만원에 계약됐다. 하반기에는 로열층(14층)이 6억8500만원, 저층(3층)은 6억4500만원으로 매매가가 3000만~4000만원가량 뛰었다. 올 들어서도 로열층이 7억2000만원까지 값이 오른 것이다.
용산e편한세상은 최고 25층 13개동에 총 86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 크기는 전용면적 59~158㎡로 다양하다. 2011년 2월 입주했다.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과 1호선 남영역,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10분 정도면 오갈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가깝다. 남정초등학교, 선린중학교, 성심여고, 용산전자상가, 용산가족공원, 효창공원 등이 근처에 있다.
용산e편한세상이 있는 신계동 일대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 공원으로 리모델링한 ‘서울로7017’ 개장, 주한미군 이전과 용산공원 조성, 용산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등이 추진되고 있다.
신계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용산e편한세상은 종로, 시청 등 업무중심지역으로 출퇴근하기 가까워 젊은 수요자들의 매수 문의가 꾸준한 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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