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역대 최고가 16억원에 매매, 삼성동 래미안삼성2차(119㎡)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17.06.03 13:55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삼성2차 119.29㎡ 16억원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삼성2차 아파트(119.29㎡·9층)이 4월 21~30일 사이 16억원에 거래됐다. 2007년 3월 입주한 이 아파트 단지의 해당 평형 주택의 실거래 가격 중에서 최고 실거래 가격이다.

삼성동 래안2차 아파트는 총 275가구, 8개동, 최저 9층~최고 24층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물산이 지어 2007년 5월에 입주했다. 입주 이후 삼성동 래미안 2차 아파트는 14억~15억원 사이에서 실거래됐다. 2016년 10월 이 아파트의 해당 평형이 15억7000만원에 거래돼 실거래 가격이 이전에 비해 단숨에 1억원 가량 가격이 상승한 이후 지난 4월에 가격이 더욱 상승해 실거래가격 16억원에 도달했다.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삼성2차 전경/네이버 거리뷰 캡처



서울 지하철 7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강남구청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서울 강남구청 주변은 지은 지 10년 안팎의 새 아파트 단지가 둘러싸고 있는데, 삼성동 래미안2차 아파트도 그 중 하나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발달해 있어, 식당·약국·병원 등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반달 근린공원이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다.

[땅집고 알림] 우리 아파트 실거래 정보를 제공해 주실 중개사무소 사장님을 찾습니다

화제의 뉴스

국토부 헛발질에 분당·일산 주민 불만 "전자동의? 선도지구 발목만 잡아"
국내 최고 실버타운 전문가 과정 '시니어주거·케어시설 개발' 개강
[단독] 3호선 연장 '송파하남선' 행안부 심사서 탈락…착공 무기 연기되나
광화문 랜드마크 '헤머링맨' 담는다…태광그룹, 흥국리츠운용 리츠설립인가
집값 폭등 방아쇠?…압구정동 4·5구역 재건축에 서울시 발목 잡았다

오늘의 땅집GO

[단독] '송파하남선' 행안부 심사서 탈락…착공 무기 연기되나
낡은 5층 건물이 7층 랜드마크로 재탄생"이게 리모델링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