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24단지 꿈에그린 84㎡ 8억800만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24단지 꿈에그린 아파트 전용 84.93㎡가 5월 초순(1~10일) 8억800만원(4층)에 매매 거래됐다.
장지동 위례24단지 꿈에그린 아파트 전용 84.93㎡는 올 초 보다 실거래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 주택형은 올 1월에는 10층 물건이 8억2000만원~8억5000만원에 팔렸다.
위례24단지 꿈에그린 아파트는 공공 분양된 아파트로 거주 의무 기간 3년이 지난 2016년 12월부터 거래가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최고 매매 가격은 2017년 1월 거래된 8억5000만원(10층)이다.
위례24단지 꿈에그린 아파트는 2013년 12월 위례신도시에서 최초로 입주한 단지다. 최고 21층 22개동에 총 181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1~84㎡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위례신도시에서 흔치 않은 소형 주택형을 가지고 있는 게 장점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경기 하남·성남시에 걸쳐 조성되는데 위례24단지 꿈에그린은 송파구에 속해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신도시 중앙 한복판에 있어 현재 추진 중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과 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는 서울 송례초등학교에 배정되며, 송례초와 송례중은 단지 내에 있다.
위례신사선은 당초 2024년 개통이 목표였지만 지난해 10월 주간사였던 삼성물산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표류하고 있다. 현재 GS건설이 새 주간사로 나선 상태로, 개통이 확정되거나 무산될 경우 시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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