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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흥~여의도 전철 30분 시대 열린다…신안산선 내년 착공

뉴스 고성민 기자
입력 2017.04.30 20:50

경기도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출발해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43.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3년 개통 목표다. 지금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30분 걸리지만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30분대로 줄어든다.

2023년 개통 목표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신안산선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후 착공할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트루벤인베스트, CL건설, 한국종합기술 등이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3조3895억원 규모로 민간투자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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