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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여주에 가려졌던 광주, 곤지암이 뜨는 이유"

뉴스 이윤정 기자
입력 2017.04.17 06:40 수정 2017.04.17 08:56


"(앞으로) 지역적인 판세 변화가 예상됩니다. 먼저 (경기도) 광주 지역이 앞으로는 상당히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는 판교, 여주에 가려 광주 이름이 알려질 기회가 적었는데요. 알고보면 광주는 강남까지 (지하철로) 환승 시간 포함해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곳입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2016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광주에서 판교까지는 지하철역 3개, 10분밖에 걸리지 않고 판교에서 강남까지는 15분이면 간다"라고 했다.

박 위원은 "광주 주변에 이미 분양하는 아파트도 있다. 분양가는 (평당) 1100만원 정도에서 형성되는 듯 하다. 다만 주변 기반 시설은 아직 확충되지 않았고, 상업용지 땅값은 기대감이 나름 선반영 돼 있다. 이 지역에 관심 가져도 무리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가 꼽은 다음 투자 유망 지역은 곤지암이다. 박 위원은 "제2영동고속도로가 곤지암에서 서원주까지 쭉 연결된다"며 "곤지암이 다시 각광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하는데,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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