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 한류월드에서 호수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아파트가 선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한류월드 내에 짓는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1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棟)에 전용면적 84~153㎡ 299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84㎡가 전체의 90%인 144가구이고 104㎡ 26가구, 137㎡ 1가구와 153㎡ 3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북동쪽으로 일산 호수공원, 남쪽으로는 한류천 수변공원과 마주보고 있다. 한류천 수변공원은 하천 길이만 1.3㎞에 달하며 남측으로 한강까지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으로 꾸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택 내부에는 알파룸, 베타룸, 대형 현관, 드레스룸 등이 설치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회의실,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온다. 단지 곳곳에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하늘정원, 테마가든, 휴게소 등을 설치해 녹색주거단지로 만든다.
단지 맞은편에 2019년 3월 초등학교가 개교한다. 주엽초, 경기영상과학고, 한수초, 한수중 등도 가깝다. 현대백화점·이마트타운·롯데빅마켓·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근에 있고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 전시장 등 문화시설이 반경 1㎞ 이내에 있어 주거 편의성도 높다.
GTX A노선(킨텍스~삼성역) 킨텍스역이 내년 착공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 강남으로 접근하기가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자유로, 강변북로가 가까워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이미 빛마루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엠블호텔 등 업무·숙박시설이 완공된 것을 비롯해 EBS 통합사옥과 JTBC제작지원센터도 입주할 예정이어서 배후 주거 수요도 풍부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이미 조성된 킨텍스 지원활성화 시설을 시작으로 GTX,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장항지구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다”고 말했다.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미래형 자족도시로 개발되는 약 82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도 조성될 예정이며, 한류월드 부지 남측 70만㎡ 부지에는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가 오는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일산 호수공원과 한류천 수변공원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고 교통, 문화, 교육 등 생활인프라도 모두 갖추고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며 “한류월드 내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단지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 20일 1순위 기타, 21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계약은 5월 10~12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