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월세 잘 나오는데 왜 손해났지"…오피스텔 투자의 역설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7.04.05 06:50 수정 2017.04.06 09:05


“1억원 주고 오피스텔을 사서 임대료를 꾸준히 받더라도, 10년 후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7000만원이 된다면 어떨까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땅집고(realty.chosun.com)가 최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부동산 콘서트’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오피스텔도 땅값이 오를 수 있는 ‘성장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피스텔은 대체로 상업지역에 들어서면서 주거용 소형아파트를 대체하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그동안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 원장은 “오피스텔 투자는 임대료를 통한 임대 수익만 보지 말고 땅값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률까지 따져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팔 때 결국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일이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 강남처럼 인프라가 잘 돼있고 대체 불가능한 곳, 사람이 몰리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신규 오피스텔 분양과 기존 오피스텔 매입 중에서 어떤 것이 낫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도 공개했는데,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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