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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연립다세대, 아파트보다 더 늘었다

뉴스 뉴시스
입력 2017.03.15 09:27

지난 4년 동안 서울에는 연립·다세대주택이 아파트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연립·다세대 시세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빅(lobic.co.kr)에 따르면 지난 4년동안 서울에서 아파트가 10만2783가구 증가할 동안 연립·다세대는 이보다 1.41배에 달하는 14만5053가구 늘어났다.

서울에서 아파트 물량은 지난 2012년 148만6842가구에서 지난해 158만9625가구로 약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립·다세대는 65만9680가구에서 80만4733가구로 약 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년 증가율은 연립·다세대가 아파트의 약 3배에 달한다. 증가폭은 지난해 더 커졌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가 전년대비 1만8323가구 늘어나는 동안 연립·다세대는 4만9995가구 증가했다. 이에 연립·다세대는 80만4733가구로 80만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서울 자치구별로 연립·다세대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은평구로 조사됐다. 은평구 연립·다세대는 7만2607가구로 집계됐다. 송파구 6만6356가구, 강서구 6만1186가구, 관악구 4만4386가구 순이다.

반면 가장 적은 지역은 8453가구가 있는 중구로 나타났다. 성동구 1만1032가구, 영등포구 1만3904가구 순으로 적었다.

아파트 대비 연립·다세대 비율은 종로구에서 가장 높았다. 종로구에는 연립·다세대가 아파트보다 43.8% 더 많았다. 이밖에 은평구 39.4%, 강북구 38.3%, 광진구 13.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공아파트가 밀집돼있는 노원구는 연립·다세대가 아파트의 9.6%에 불과했다. 노원구는 그 다음으로 비율이 낮은 성동구(20.4%)와 큰 차이를 보일 정도로 비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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