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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소형 매물 부족으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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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6 22:53

아파트 시황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에 힘입어 작년 2월보다 올랐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이 전주 대비 0.05%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관리처분 총회가 임박한 개포주공1단지와 일부 동(棟)에 한해 50층 건립이 허용된 잠실주공5단지 등이 가격 상승을 이끌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17%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4구는 0.24% 상승했다. 신도시(0.01%)와 경기·인천(0.01%) 지역 아파트 값이 소폭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서울 도봉(0.12%)·동대문(0.11%) 지역도 많이 올랐다. 도봉은 소형 아파트 매물 부족 현상으로 '창동 동아청솔'이 500만~1500만원, 주공3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동대문에서는 새 아파트인 전농동 '래미안전농크레시티'가 500만원, '래미안아름숲'이 500만~2500만원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03% 올랐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11·3 대책 이후 거래량이 줄고, 가격이 떨어지던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1월 중순 이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대출 규제와 봄 이사철 등이 맞물린 만큼 이런 추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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