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초고층 재건축 시동건 여의도, 한국의 맨해튼이 될 수 있나?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17.02.03 04:30 수정 2017.02.08 10:37


10여년전부터 추진되던 서울 여의도 일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공작아파트가 최고 49층으로 재건축이 허용되면서 다른 단지들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과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여의도가 뉴욕 맨해튼 같은 초고층 고급 아파트 타운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땅집고(realty.chosun.com)의 부동산 직격 토크쇼 ‘부동산 직톡’이 한국판 맨해튼을 꿈꾸는 여의도 재건축 사업을 집중 분석해 봤다.

출연자들은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만 놓고보면 여의도 사정이 녹록치 않아 보인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공작아파트를 계기로 다른 단지도 사업 추진이 빨라질 수 있다”면서도 “맨해튼 같은 글로벌 부촌이 되려면 금융 허브 기능이 살아나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 상황은 더 좋지 않다”고 말했다.

국제 금융기관들이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국내 금융기관도 오히려 광화문이나 강남 테헤란로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여의도는 쾌적하고 한강 조망권이 뛰어난 점 등을 감안하면 부촌으로 강남에 버금가는 틈새 부촌이 될 가능성은 높다”면서도 몇가지 결정적인 단점을 지적했다.

어떤 단점이 있는 것인지, 한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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