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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전,충북에서 빌딩 투자하면 쓴맛 본다...수익률 전국 최저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7.01.25 11:55

지난해 4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이 대내·외 불확실성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대전, 충북의 경우 오피스 투자 수익률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낮았다.

2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수익률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오피스 1.39%, 중대형상가 1.55%, 소규모상가 1.47%, 집합상가 1.49%로 조사됐다.

2016년 지역별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자료=한국감정원


연간 평균 투자수익률은 5~6%대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오피스가 5.8%, 중대형 상가는 6.34%, 소규모 상가는 5.93%, 집합상가는 6.93%를 각각 기록했다.

공실률은 오피스의 경우 전분기와 동일한 13%를 유지한 반면 소규모 상가는 소폭 상승한 5.3%를 보였다. 중대형 상가는 임대료가 하락하면서 일부 상권 공실이 해소돼 소폭 하락한 10.6%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서울은 모든 유형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반면 울산과 경남은 조선업 등 지역경기 침체 여파로 공실이 증가했다.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가 호황을 보인 제주는 중대형 상가를 중심으로 공실이 줄었다.

지난해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서울과 부산, 경기, 제주 등에서 6% 이상을 기록한 반면 광주와 대전, 충북 등에선 3% 이하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상가 투자수익률은 부산과 대구, 제주 등에서 7% 이상, 대전과 충북 등은 5% 이하를 기록했다.

임대료는 오피스와 집합상가는 하락한 반면 소규모·중대형 상가는 소폭 상승했다.

오피스는 신규 공급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4분기 이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중대형과 소규모 상가 임대료 수준은 전년대비 각각 0.1%, 0.4% 상승했다. 집합상가도 소폭(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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