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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위기 위례신사선 석달만에 재추진...GS건설 사업제안서 제출

뉴스 고성민 기자
입력 2017.01.24 20:01
위례신사선 노선도. /서울시 제공


삼성물산의 중도 포기로 제동이 걸렸던 서울경전철 위례신사선 사업이 3개월여 만에 다시 추진된다.

서울시는 24일 GS건설이 주간사로 있는 (가칭)강남메트로가 위례신사선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은 기존 계획안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위례신도시~동남권유통단지~학여울역~삼성역~신사역 등을 거치며 총 11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위례신사선은 2008년 삼성물산이 최초 제안서를 제출해 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삼성물산이 사업 참여를 철회하면서 중단된 상태였다. 이후 차순위 회원사인 GS건설이 삼성물산 지분 28%를 전량 인수하고 이날 사업제안서를 공식 접수해 사업이 다시 추진되게 됐다. 두산건설, SK건설 등 컨소시엄을 이룬 다른 회사들도 남기로 했다.

이 사업은 앞으로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와 기획재정부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민자적격성조사, 기재부 민간투자사업 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끝나면 착공할 수 있게 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민자 적격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면서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제안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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