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전국에 입주하는 물량이 70만호에요. 이렇게 많은 물량이 최근 10년간 공급된 적이 없어요”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은 2016 대한민국 부동산트렌드쇼 강연에서 “아무리 주택 대기 수요가 많아도 공급이 넘치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공급 과잉을 감안한 내집마련 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나 인천보다 서울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서울은 2018년까지 연간 3만가구 정도 입주한다”면서 “서울 대기 수요를 감안하면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