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내년 전국서 민영 아파트 30만 가구 분양

뉴스 장상진 기자
입력 2016.12.23 00:10

올해보다 물량 20% 줄어

내년에 전국에서 분양하는 민영 아파트는 310개 단지, 29만8331가구로 집계됐다고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분양한 민영 아파트 물량 37만6077가구보다 21% 적지만, 최근 5년(2012~2016년) 평균 분양 진행 물량(29만4734가구)과는 큰 차이가 없다.

내년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5만6658가구, 지방에서는 14만1673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내년 분양 예정 아파트의 39.58%에 해당하는 11만8083가구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다.

서울에서는 양천구 신정2-1지구, 영등포구 신길12촉진구역, 은평구 응암제2구역 등 재개발 사업지에서 분양이 이뤄지고, 강남구 대치1지구, 강동구 천호뉴타운2구역 등에서 재건축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내년 부동산 경기 위축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 같은 물량이 시장에 풀리는 이유는 당초 올해 예정했던 분양 물량이 '1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상당수 내년으로 연기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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