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집값 약세 도미노...서울 일반아파트도 1년만에 상승 멈춰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6.12.09 14:57

‘11·3부동산 대책’ 등의 여파로 재건축 아파트에서 시작된 집값 약세 도미노 현상이 일반 아파트까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리서치회사인 부동산114 는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평균 0.01% 떨어졌다”면서 “재건축이 아닌 일반 아파트값도 보합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멈춘 것은 작년 12월 이후 1년여만에 처음이다. 재건축은 이번주에도 평균 0.1% 떨어지는 등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11.3 부동산 대책 시행 한달동안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 /출처: 부동산114

구별로는 양천(-0.18%)·강동(-0.17%)·송파(-0.08%)·중랑(-0.05%)·관악(-0.03%)·강남구(-0.01%) 순으로 낙폭이 컸다. 양천구는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2·13·14단지에서 지난주보다 최대 2000만원쯤 호가가 떨어졌다. 강동구는 둔촌 주공, 송파구는 신천동 진주과 잠실 주공5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값이 약세다.

수도권 신도시는 판교·일산·동탄 등은 0.02~0.03%씩 올랐고, 평촌·중동·광교·위례신도시 등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 광명(-0.07%)·양주(-0.05%)·하남시(-0.05%)의 시세가 내렸다.

아파트 전세금은 서울이 평균 0.03% 상승하면서 지난주(0.05%)보다 오름폭이 꺾였고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세 시장은 대체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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