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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역전세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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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23:26

2000년代 최대 38만가구 입주

내년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가 629개 단지 38만2741가구로 2000년대 들어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0년대 들어 지금까지 연간 입주 아파트 최대치는 2008년 32만336가구였다. 내년 입주 아파트 38만2741가구는 이보다 19% 많고, 금년(28만8568가구) 대비 32.6% 증가한 규모다.

내년 입주 물량 가운데 45%인 17만290가구가 수도권 아파트다. 올해 대비 5만3600가구 늘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1만2450가구), 김포 한강신도시(7048가구), 시흥 배곧신도시(7294가구), 수원호매실지구(7515가구), 세종시 (1만5432가구) 등 공공택지 입주 물량이 많았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 과잉이 전세금 하락과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팀장은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는 경기권에서도 동탄·화성·김포·평택처럼 투자 수요가 몰리거나 미분양 물량이 많았던 지역은 전세금 하락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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