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전문가 60%, "가계부채 폭탄 안터진다"는 이유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16.12.05 11:06


급증한 가계 부채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 시한 폭탄인가, 그렇다면 정말로 터질 수도 있는 것인가. 2016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전문가 18명에게 물어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가계 부채는 GDP(국내총생산) 대비 88% 수준. 미국에서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져 부동산 시장이 폭락했을 당시 97% 수준이었습니다. 경제 규모를 비교하면 우려할 만한 수준이죠. 우리 금융당국도 주택담보대출을 조이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 해석은 엇갈립니다. 진짜 위험한 건 주택담보대출이 아니라 한계계층이 빌린 신용대출과 카드론이라는 지적이 있는 반면 금리가 오르면 집값 하락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60% 정도는 가계부채가 폭발할 수준은 아니라고 하는데, 정말 그렇게 되면 좋을텐데요. 이유를 들어보시죠.

화제의 뉴스

[단독] 재건축 후 100억? 압구정신현대 '96억' 역대 최고가 나왔다
2549가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전 블록 완판됐다
삼성물산 '스마트 말뚝 공법' 개발, "리모델링 공사 핵심 기술 기대"
"강남3구 불장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도 확대
'구리 vs 남양주' GH공사 이전 갈등, 대권 행보 김동연 지사는 뒷짐만

오늘의 땅집GO

[단독] 재건축 후 100억? 압구정신현대 '96억' 역대 최고가 등장
"삼성만 믿었는데 속았다"…공실 지옥된 월세 500만원 '평택' 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