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소비자들 선호하는 소형으로만 구성

뉴스 김성민 기자
입력 2016.11.24 03:06

동천 파크자이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지구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아파트로만 이뤄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동천 파크자이'이다. 지상 4층, 지상 19~22층, 6개 동(棟) 38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61㎡(이하 전용면적)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동천지구는 요즘 미니 신도시급 주거 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다. 동천1지구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2393가구)와 동천2지구의 '동천자이 1·2차'(2494가구) 등 총 4887가구는 이미 공급된 상태이며 동천파크자이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가 자리 잡고 있는 동천1지구에 남아 있는 마지막 부지에 들어선다. 총 7000여가구의 주거 타운으로 바뀌는 것이다.

GS건설 제공

동천지구는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끼고 분당신도시와 맞닿아 있다. 분당과 판교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에 가는 것도 편리해졌다.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특히 동천역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로 개통돼 지하철, 시내·외 버스 등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수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자동차로 이동하기도 좋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옆에 수지고등학교가 있고, 반경 1㎞ 이내에 토월초등학교, 손곡·수지·한빛 중학교가 있다.

동천파크자이의 가장 큰 특징은 희소성이 높은 소형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단지는 사방이 공원과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주택 대부분이 남향이라 햇볕이 잘 들고, 통풍도 잘된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연다.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 1644-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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