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8만8000 가구 입주

뉴스 이송원 기자
입력 2016.11.21 23:59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 8만7985가구(재건축·재개발 조합원 물량 포함)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직전 3개월(9~11월)보다 입주 물량이 1만4620가구 늘어나 전세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면 총 7만6547가구의 아파트가 새 주인을 맞는다. 수도권에서는 4만641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에서는 12월 성동구 옥수동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 성북구 돈암동 돈암코오롱하늘채 등을 시작으로 1월 성북구 보문동 보문 파크뷰자이, 2월 강동구 고덕동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종로구 교남동 서울 경희궁자이, 강북구 미아동 꿈의 숲 롯데캐슬 등 총 1만3327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구·경북(1만48가구), 부산·울산(9321가구) 등에서 총 4만7322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화제의 뉴스

강남 고급 아파트 옆 빈민촌 '구룡마을' 기구한 역사, 재개발 갈등에 불법 망루 오른 주민들
[이주의 분양단지] 노원 '서울원아이파크' 등 전국 9개 단지 9642가구 분양
서초·강남, 서울 부동산 계급도 꼭대기...'강남 4구' 자처한 강동·동작은 10위권
평생돌봄 서비스가 덫이 된 실버타운의 파산
서울역과 수원 출근하는 맞벌이 부부가 찾은 7억대 초품아 전셋집

오늘의 땅집GO

평생돌봄 서비스가 덫이 된 실버타운의 파산
서울역, 수원 출근 맞벌이 부부가 찾은 7억대 초품아 전셋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