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1212가구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청약통장 없어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뉴스 김성민 기자
입력 2016.10.27 03:06

인천 서창 꿈에그린 뉴스테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서창IC

한화건설은 11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인천 서창 꿈에그린'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棟)에 전용면적 74~84㎡ 총 12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4㎡ A형이 248가구, 74㎡ B형이 100가구, 84㎡ A형이 640가구, 84㎡ B형이 224가구로 이뤄진다. 전 가구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면적이다. 이 아파트는 주택 소유 유무, 청약통장 가입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연간 상승 3% 이하로 제한된다. 가구 내부에는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제공

단지는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차로 5분 거리에 서창IC(나들목)가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월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이 개통했다.

단지 중앙에는 가로형 커뮤니티가 들어서고, 주변에는 생태체험학습공원, 수변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계획이고, 청학동 청림서당과 연계한 아이 예절교육 프로그램, 카셰어링(쏘카)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커뮤니티 시설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해 입주민들의 임대료와 관리비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 745번지에 11월 4일 개관할 예정이다. 2019년 2월 입주 예정. 1877-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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