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 일원에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의 주택 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최고 37층, 27개 동, 전용면적 48~84㎡, 총 4030가구의 규모로 이 중 1405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의 94%가량이 전용면적 59㎡ 이하의 소형 면적이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화랑역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2021년 개통 예정인 KTX 초지역까지 총 3개 역과 가깝다. 서안산 나들목과 인접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도심녹지율 74%로 전국 최고 수준인 안산시에서도 안산시민공원,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자연공원 등에 둘러싸인 초지동에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반경 1㎞ 내에 관산초, 원일초, 안산초, 원곡초, 원곡중 등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경기도미술관, 단원어린이도서관 등 교육·문화공간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롯데백화점, 안산시민시장, 안산시청, 단원구청,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소형 중심 대단지로 조성돼 1~2인 가구의 실거주에 적합하며 투자 가치도 높다.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의 근거리에 위치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오피스텔 대비 전용률은 높고 취득세는 낮아 안정적이면서 높은 임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1800-3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