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리서치 회사 '부동산114'는 다음 달 전국적으로 아파트 2만992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9월 입주 가구 수에 비해 22.8% (3896가구)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에선 7490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에선 1만350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가구 수가 전달에 비해 증가한 지역은 경남(2244가구 증가), 경기(2198가구 증가), 대구(1743가구 증가) 순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월 8209가구보다 8.8%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