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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테라스·남한강 조망… 아파트 구조갖춘 프리미엄 전원주택

뉴스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6.09.08 03:00

양평 덕구실그마을

불편하지 않은 전원주택이 있어 눈길을 모은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42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복층 테라스 단지 '덕구실그마을'이 주인공. 덕구실그마을이 자리하고 있는 양평읍 오빈리 일대는 이미 경의중앙선 전철이 개통되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곳이다. 최근 KTX 용문역 개통과 송파와 직접 연결되는 민자고속도로가 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도권 신도시 부럽지 않은 교통여건으로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덕구실그마을은 교통 뿐 아니라 경관으로 유명한 양평에서도 가장 최고 수준의 특급조망을 보유하고 있다. 남쪽을 향해 완만하게 자리잡은 덕구실 언덕 앞으로는 남한강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조성 예정인 128세대 대부분이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수변지역 양평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전원주거단지가 될 것이라는 것이 인근 부동산 업계종사자들의 전망이다. "해변 아파트는 바다가 보여야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강변아파트 역시 마찬가지임을 고려할 때 덕구실그마을은 단지자체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주장이다.

양평 전원주택 덕구실그마을은 아파트의 실내구조를 갖추었으면서도 복층구조에 넓은 테라스가 설치돼 있다./덕구실그마을 제공

덕구실그마을의 또 다른 강점은 '복층 테라스구조'다. 아파트의 실내구조를 갖추었으면서도 복층구조에 넓은 테라스가 설치돼 편리함과 쾌적함을 모두 겸비하고 있으며 3~4층 복층의 경우에는 다락방과 옥탑정원, 그리고 테라스가 추가로 제공되어 전용면적은 84㎡ 수준이지만 실사용 면적은 약 170㎡에 달한다. 도시의 대형 아파트 버금가는 넉넉한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대단지라는 강점 역시 간과할 수 없다. 분양 관계자는 "양평에서는 보기 드물게 128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관리의 편리함 뿐만 아니라 난방, 수도, 하수의 문제가 없고 아파트 단지에 사는 정도의 관리비용만으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며 "겨울에 백만원이 넘게 드는 난방비 때문에 전원생활을 포기한 사람들이 주목해 볼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분양회사 측은 전원주택 이주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9일 양평의 옥천면옥 부지에 주택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덕구실그마을 홈페이지(www.terayp.com)를 참조하거나 서울사무소 (02-6257-0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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