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암사 까사리오
강남권 생활·상업 시설 공유하고 풍부한 녹지·인프라·교육 시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이안 암사 까사리오'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458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 면적 2만7903㎡에 연면적 7만9106㎡로 지을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8동에 전용면적 59~84㎡, 총 61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A형이 333가구, 59㎡ B형 128가구, 84㎡형이 149가구로 구성된다. 자금 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시공사로 대우산업개발㈜이 참여할 예정이다.
◇잠실과 가까워, 지하철 5·8호선 '더블 역세권' 아파트
서울 강동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 단지는 송파구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강남권 생활·상업 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암사동은 잠실과 가까워 사실상 잠실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다. 암사동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지난 7월 주택전시관을 개관한 이후 3일 동안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후 전체 물량 중 40%가 주인을 찾았다"고 말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5호선 명일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암사나들목(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이용한 도심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아파트 주변엔 광나루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이 있고, 암사유적지도 가깝다. 녹지 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강동경희대학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동종합시장, 로데오거리, 강동아트센터, 암사도서관 등의 생활 편의 시설이 가깝다. 또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잠실지하상가 등도 인근에 있다. 배재고등학교, 한영외고, 명일여고, 광문고 등이 가깝고 선사고,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 고명초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전 가구 4베이 설계 적용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임에도 거실과 방 3개가 발코니와 닿아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4베이(Bay)가 적용된다. 특히 전용 59㎡ 일부 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거실과 침실을 확장해 쓸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한다. 전용면적 84㎡형은 안방에 2면으로 창문이 나 있어 개방감이 뛰어나다. 드레스룸, 팬트리(식료품 저장 창고) 등도 적용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된다.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을 도입해 '녹색건축물인증우수' 2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 2등급 이상을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는 다양한 개발 계획 호재도 있다. 암사~광장권역 한강변 관리 기본 계획이 수립돼 암사동 일대는 한강 역사·문화생태권역으로 개발되고, 암사역사생태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또 고덕동, 천호동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되면서 이주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려면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한 가구주여야 한다.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가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격은 3.3㎡당 1600만원대부터이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여서 청약 통장이 없어도 되고, 계약과 동시에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에 주택전시관이 있다. 1577-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