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분당·판교·강남역까지 이동 편리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16.08.25 03:06

힐스테이트 태전 2차

현대건설이 오는 9월 경기도 광주시 태전 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11단지)' 총 1100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0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 1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광주시 태전 7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태전 2차’의 완공 후 예상 모습. 1100 가구 전체가 전용면적 62~84㎡의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가 들어서는 태전·고산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의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이다. 이곳은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000여 가구 등 총 1만7000여 가구에 이르는 신도시급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다양한 교통호재로 분당과 판교는 물론, 강남역까지 이동이 편리한 편이다. 9월 중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분당선 이매역까지 두 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신분당선과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일곱 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의 부분 개통으로 단지 앞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과 판교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다. 서울~세종고속도로(2020년 완공 예정)의 나들목도 광주 지역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 아파트 단지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공원과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기존 태전초등학교, 광남초·중·고등학교 등 4개의 학교 외에 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된다. 단지 북쪽 지역에는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모든 가구가 남동·남서향으로 배치되고, 주택의 64%가 4베이 판상형 설계여서 햇빛이 잘 들고, 통풍도 잘되는 구조다. 자녀방·주방 등의 공간은 가변형 벽체로 만들어 입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가 깔린 중앙정원이 블록별로 1개씩 조성되고, 테마정원과 놀이터, 수경시설, 주민운동시설, 사우나, 북카페 등이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교통사업 계획으로 경기도 광주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분당·판교,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031)702-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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