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와 한강을 잇는 김포 아라뱃길 주변에서 소형 중심으로 구성된 분양형 호텔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이 분양 중이다. 김포 초입으로 김포공항과 가까운 데다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로 레저와 쇼핑, 관광, 숙박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34 일대에 들어서는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신영건설이 시공사로 나선다. 운영은 산하HM이 맡았다. 대지면적 4706㎡에 지하 3층, 지상 14층이며 객실은 전용면적 21~88㎡, 605실 규모다. 고급형 52실과 일반형 553실로 이뤄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형 호텔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과 입지 조건이라고 말한다. 특히 입지조건은 수익률과 직결되며 입지가 뛰어난 곳은 향후 프리미엄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서해와 한강이 연결되는 경인 아라뱃길에 위치해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아라뱃길 인근은 220여개 유명 브랜드가 들어선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한 데다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가 자리하고 있는 인기 관광지다.

근처에 김포 한강 시네폴리스도 연말 착공에 들어가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에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김포공항이 무비자 환승 공항으로 지정돼 환승객과 승무원 등이 김포공항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해 최대 5일(120시간)간 인근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공항물류센터, 김포 여객터미널,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 킨텍스 내 전시장 등이 가까워 바이어 등 비즈니스 수요도 확보했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김포공항이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 이내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 IC와 올림픽대로 개화 IC, 인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IC가 위치해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라마다 브랜드는 전세계 7200여개 호텔을 운영 중인 윈덤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윈덤그룹의 한국 에이전시인 산하 HM이 위탁 운영한다. 2015년 8개 호텔에서 2179실을 운영 중인 만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급 호텔인 만큼 품격을 높이는 로비, 스카이라운지, 비즈니스 시설, 휘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다.

또 계약자들은 일정 금액의 비용을 지불하면 호텔 서비스를 받으며 거주도 가능하다. 운영을 맡은 산하 HM 측은 "분양과 동시에 위탁 운영 관리 체계로 전환되어 임대차 계약 및 운영 시설 관리 등 포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분양형 호텔에 대한 문의도 많아졌다"며 "한강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한강호텔㈜에서 첫해 8% 확정수익을 보장하며 첫해 15일, 이후 연간 10일의 무료숙박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분양회사 측은 또 "여의도 라마다, 부산 라마다, 속초 라마다 등 제휴 호텔을 이용할 때에도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인을 중심으로 국내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다"며 "관광시장에 실속 있는 소규모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의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85(강남역7번출구)에 위치한다. 준공은 2019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2)588-8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