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정남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지난달 25일부터 분양을 시작한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면서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가 만나는 접점으로 최적의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또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및 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련 업종의 클러스터화를 통해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도모가 기대되면서 기업들의 분양 수요가 몰리고 있다.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물류단지와 대기업들이 몰려있는 산업·물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와 인접해 있어 입주 기업들의 우수한 인력수급 여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통 여건이 뛰어나 산업밀집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삼성, LG,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이 몰려있는 중심에 들어서기 때문에 상당한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다.
총 56만 9791㎡(약 17만평) 면적에 산업시설 용지, 지원시설 용지, 주차장 용지가 공급된다.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38만 4245㎡(11.6만평) 규모로 총 45필지이며, 분양가격은 3.3㎡ 당 245만원(산업시설용지 기준)으로 주요 입주대상 업종은 전자부품, 의료 정밀기기, 전기장비, 기타기계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이다.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는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성~평택고속도로 향남IC(10분), 봉담~동탄고속도로 동탄JC(15분), 1번국도(5분) 등과 인접해 있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해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며 수원역, 금정역이 가까이 있어 수도권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는 각종 금융지원으로 초기 투자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세금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로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는 취득세 75% 감면(2016년 말까지) 혜택과 함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경우 법인세를 4년간 100% 감면해 준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다음 2년간도 법인세 50% 감면 혜택이 이어진다고 한다. 또 재산세도 5년간 35% 감면해 주는 등 산업단지를 분양 받을 경우 많은 혜택이 있으며 각종 금융기관을 통한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어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양회사 측은 밝히고 있다.
또 일반 개별입지와는 달리 건폐율 80%에 용적율 250%로 높게 책정돼 있으며 도로, 전력, 폐수처리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이 이미 갖추어져 있어 토지의 효율성이 높은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는 주변 지역에 신도시 개발이 계속되면서 지속적인 개발 호재로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지역이기도 하다. 동탄 신도시가 10분거리에 있으며 세교지구, 향남지구, 고덕국제신도시 등 택지개발사업을 벌이는 곳이 주변에 많다. 이에 따라 대규모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는 게 화성 지역 부동산 관계자의 말이다.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게 되면서 기업들의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산업의 집약화 및 관련 업종의 클러스터화를 통해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분양에 관한 상세 내용은 정남일반산업단지 홈페이지(www.sksandan.com)나 전화(031-378-56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