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숲 아이파크
서울 서부권 중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마포 도심권역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공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 올 여름 분양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후보로 꼽힌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로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총 568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72가구 ▲59㎡B 106가구 ▲84㎡A 99가구 ▲84㎡B 106가구 ▲84㎡C 131가구 ▲84㎡D 16가구 ▲111㎡A 12가구 ▲111㎡B 24가구 ▲137㎡A 2가구 등이며,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가 93%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트리플 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여건
신촌숲 아이파크는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주변 여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비롯해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트리플 역세권아파트는 가격도 높게 형성돼 있을 뿐 아니라 가격 상승률도 높다. 예를 들어 지하철 2호선(당산역), 9호선(당산역), 5호선(영등포구청역) 등 3개 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인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당산현대 5차'(2000년 3월)의 경우 7월 현재 전용면적 59㎡ 형의 매매가가 4억 5000만원으로 지난 2년 동안 14.64% 상승했다. 이에 비해 2호선(당산역)과 9호선(당산역) 더블역세권인 당산동의 '강변 삼성래미안'(2002년 6월 입주) 전용 55㎡은 이 기간 동안 3억 9500만원에서 4억 3000만원으로 8.86% 상승하는데 그쳤다. 또 지하철 2호선(신당역), 5호선(청구역), 6호선(청구역)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중구 신당동의 '청구 e편한세상'(2011년 12월) 전용 84㎡도 현재 7억 1750만원으로 2년 동안 15.73% 오르며 더블역세권 단지인 '래미안 신당하이베르'(2011년 10월) 전용 84㎡ 집값 상승률(7.08%)를 웃돌았다.
교육시설로는 우선 서강초, 창전초, 광성중, 창전중, 광성고 등의 7개의 초중고 학교시설이 단지에서 1㎞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또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명문대학교도 가까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현대유플렉스,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를 비롯해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손꼽히는 홍대상권, 신촌이대상권 등도 가까이 있어 문화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의선 숲길 옆 '숲세권' 아파트
단지 가까이에 숲과 공원이 풍부해 그린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이 단지의 자랑거리다. 경의선 숲길은 경의선 폐철로를 걷어낸 자리에 조성된 길이 6.3㎞(홍제천~용산문화체육센터), 폭 10~60m의 도심속 선형 녹지축이다. 지난 2012년 2월 1단계 대흥동 구간, 2015년 6월 2단계 새창고개~연남동~염리동 구간이 완공돼 시민들에게 개방됐고 지난 5월 21일에는 3단계 신수동·동교동 구간 1446m가 완공돼 여의도 공원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10만 1668㎡ 규모의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이미 개방된 1단계 대흥동 구간과 연남동 2단계 구간에는 산책로, 자전거길, 운동시설, 광장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 뿐아니라 벚꽃나무, 은행나무, 잔디밭, 작은 연못 등 녹지시설이 조성돼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자리잡았다.
경의선 숲길의 가치는 집값에도 큰 영향을 마치고 있다. 현재 경의선 숲길과 마주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공덕 파크자이' 전용 84㎡의 경우 8억 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면서 분양가 대비 2억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역시 마포구 경의선 숲길 조망이 가능한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연남코오롱 하늘채' 전용 59㎡도 1년만에 7000만원이 올랐으며 매물도 구하기 쉽지 않다는 게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시장 분위기도 좋다. 최근 서울 마포구 아파트 값은 가계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1년 동안(2015년 6월~2016년 6월 4주까지) 5.77%(부동산 114 기준)나 올라 서울시 평균 상승률(5.32%)를 웃돌고 있다. 또 전세가율도 현재 78.86%(6월 4주 기준)를 기록하며 80%에 육박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공원 계획
신촌숲 아이파크는 전세대 남향 중심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100% 지하주차 설계로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지설이 풍부하다라는 점을 고려해 친자연적인 공원형 에코단지로 설계된다. 단지 중앙에는 푸른 잔디마당을 비롯해 단풍나무정원, 대왕참나무정원, 숲속모험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공간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규모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 일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최고 35층 높이로 지어져 탁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에 교육, 문화, 편의, 공원 등의 인프라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데다 지역도 평지로 이뤄져 있다 보니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수요자들이 상당히 많다"며 "최근 청약시장에서 도심권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의 인기도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5-5번지에 8월 중 개관할 계획이며 입주는 오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00-4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