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마포 상암동과 도로 하나 사이 수색·디지털미디어시티역 통해
공항철도·6호선·경의선 이용… 수색로 통해 광화문·여의도로
주변엔 봉산·망월산
중앙 가로지르는 향동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이 4억원대로 상승하며 서울살이에 부담을 느끼는 전세난민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가 서울 전셋값보다 저렴한 경기도 고양시 향동 공공주택지구(향동지구)에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양 향동지구는 마포구 상암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4만 여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인 상암DMC가 차로 5분이면 닿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또한 인근에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고 지구 남쪽 수색로를 이용하면 광화문·종로 등 도심업무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고양시뿐 아니라 마포·은평구·서대문구 등 수도권 서북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향동지구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된 단지는 호반건설의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이다. 이달 중에 향동지구 B2, B3, B4블록에 공급되는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 동(3개 단지), 총 214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0㎡ 1037가구 ▲84㎡ 1110가구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들은 소규모 단지보다 넓은 조경시설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갖춰 선호도가 높다. 이 때문에 대단지 아파트는 입주 후 그 지역의 시세를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부동산114가 지난해 전국 아파트의 규모별 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1000~1499가구의 매매가가 7.14%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아파트 구입 요건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며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향동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단지로 향후 집값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향동지구에서도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향동지구 중 남쪽 초입에 입지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학교 예정 부지 및 중심 상업지구 예정 부지 등이 가까워 교육 및 편의시설 접근성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B2, B3, B4블록에 지어지는데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3개 블록이 각각 장점이 있어서 소비자들마다 원하는 선택도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평면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각 블록별 특장점을 살펴보면 B2블록은 유치원 예정부지가 단지 바로 옆에 있고 봉산 공원이 가까워 뛰어난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한 3개 블록 중 가장 저렴한 분양가 책정이 예상된다. B3블록은 초등학교 용지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길을 건너지 않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B4블록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옆에 있고 중심상업 예정 부지도 가장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또 B3, B4블록 왼쪽으로 흐르는 향동천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공원 접근성이 좋을 전망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봉산과 망월산이 향동지구와 접하고 있으며 향동천이 지구 중앙을 가로질러 조성된다. 또 인근에 체육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예정부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등도 가까워 가족들과 여가시간을 즐기기에도 좋다.
호반건설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를 4베이(방3개·거실 전면배치)로 설계했고 서비스 면적을 넓혀서 실거주 공간을 늘렸다(타입별 상이).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안방 WALK-IN CLOSET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동호회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문화와 건강생활 등을 돕는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상암DMC와 여의도, 광화문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망월산과 봉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예상돼 분양 전부터 하루 종일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전국에 10만가구 이상을 공급한 주택전문회사로 향동지구 인근에 위치한 고양 삼송·원흥지구에서 4개 단지 3000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5번지(고양경찰서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분양문의 1600-5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