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영동고속도 등 사통팔달 도로망
전세가 2년새 15%p올라… "차라리…" 매매 수요자 늘어
'성복역 KCC스위첸' 이달 공급… 수요자 관심 높은 중소형
"여름엔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 설계… 주거 인프라도 좋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가 분양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성복동은 이미 주거 인프라가 완성되어 있는 곳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지역 부촌으로 꼽히는 판교신도시 남측, 분당신도시 서측에 자리잡고 있어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데다 생활인프라 구축도 잘 되어있어 최근 주택 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신분당선 성복역 개통으로 성복동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성복역에서 판교역까지 15분, 강남역까지는 28분이면 닿을 수 있어 분당·판교를 넘어 강남생활권으로 합류했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성복동은 전세가율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114자료에 의하면 성복동의 6월 전세가율은 75.77%로 2년 전인 2014년 6월의 60.21%에 비해 15%p가량 뛰었다. 이 영향으로 성복동 일대는 높은 전셋값을 피해 매매를 선택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성복동 지역 아파트의 현재 3.3㎡당 매매가는 1122만원. 3.3㎡당 평균 849만원인 전세가와 273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5년 6월에는 3.3㎡당 매매가 1109만원, 전세가 766만원으로 343만원 차이였으며, 2014년 6월에는 3.3㎡당 매매가 1059만원, 전세가 638만원으로 421만원 차이였다. 성복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 지역 전세가는 매매가의 80%를 넘어서고 있어 전세금에 조금만 보태면 전세에서 매매로 돌릴 수 있다"며 "전세를 찾으러 왔다가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KCC건설이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성복역 KCC스위첸'을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복역 KCC스위첸'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배치에 맞통풍구조로 설계되며 특히 중소형 면적에 4베이(전용면적 84㎡A) 혁신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고 환기효과는 더욱 극대화시켜 쾌적한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는 스위첸만의 신개념 특화 평면 기술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주장이다. 여기에 KCC만의 친환경자재 및 고품격 마감재를 사용하며 거실 및 화장실 등 세대 내부(침실 제외)에는 LED조명이 도입된다. 결로로 인한 곰팡이나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단열 설계 기술도 눈에 띈다. 또 화재시 유독가스로부터 지켜주는 안전한 KCC단열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KCC스위첸만의 특화시스템도 돋보인다.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은 물론 원터치로 열리는 세대 현관문까지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 키 시스템이 적용되며, 일반 아파트(41만 화소)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안전도우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생활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실 배수 배관을 당해층에 배관하여 욕실 소음을 최소화한 혁신적인 당해층 배수배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주는 창호형 자연 환기 시스템도 도입된다. 또 주차장 내 주차공간을 기존 아파트 주차폭(2.3m) 보다 10~20cm 더 넓게 설계해 편리한 주차환경도 조성한다.
'성복역 KCC스위첸'은 북측으로 성복천이 흐르고 남측으로는 응봉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이와 함께 성복동 주민센터와 이마트, 대형 복합쇼핑몰로 조성되는 롯데몰이 인접해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성복초·성복중·효자초·성서중·풍덕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성복역 KCC스위첸' 분양 관계자는 "성복동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대부분 대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어 중소형 새 아파트에 대한 갈망이 높기 때문에 성복역 KCC스위첸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상당히 많다"며 "성복동의 완벽한 주거특권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입지에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까지 높이는 실용적인 상품 설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분양관계자는 이어 "입주민의 높은 주거만족도 실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KCC건설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KCC스위첸만의 혁신적인 설계를 도입해 쾌적과 편의, 안전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춰진 성복동에서 보기 드문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는 만큼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까지 모두 만족 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복역 KCC스위첸은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9~84㎡ 188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67㎡ 24실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1833-6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