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경기 성남시 태평동에서 '가천대역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棟)이며, 전용 59~84㎡형 주택으로 이뤄져있다. 총 503가구 중 1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태평동 일대에서는 2007년 이후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성남시 수정구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59㎡의 소형이 포함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교통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을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가천대역에서 잠실역까지 18분, 선릉역까지 2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영장산 터널을 이용하면 반경 2㎞ 내 위례신도시로 1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 9월 단지 주변으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강남권과 인접해 있어 송파 롯데월드, 가락시장, 위례 가든파이브, 강남 삼성서울병원 등 인근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성남점), 모란시장, 수정구청, 주민센터 등이 있다. 올해 6월에는 반경 2㎞ 내 대형수영장과 실내 테니스장 등이 있는 성남종합스포츠센터가 준공된다. 단지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는 내년 성남시립의료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학교는 반경 1㎞ 내 성남서초·태평초·수진초·태평중·성남여중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성남 수정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생활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영장산·검단산·남한산성도립공원 등이 단지와 가깝다. 영장근린공원(9만2555㎡ 규모)과 단지가 연계돼 공원의 족구장, 배드민턴클럽, 놀이터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녹지면적(5500㎡)은 전체 부지의 31% 수준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남향 위주로 동(棟)을 배치해 도심 녹지조망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도 확보했다. 어린이 놀이터 2곳과 주민운동시설 3곳, 커뮤니티광장, 450m 길이의 단지 내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다. 초고속 정보통신 인터넷 사용환경, 전기·수도·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하면 검침원 방문 없이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정보를 알 수 있다. 동일 주택형끼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고, 에너지 사용 목표치와 알람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장치가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각 가구에 에너지 효율 1등급의 보일러와 실별 디지털난방온도 조절기를 갖춰 개별 가구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일 실시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6.69대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84㎡형 주택에선 최고 경쟁률 13.5대1을 기록했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교통·교육·편의·녹지 등의 주거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고,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까지 풍부한 편"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 일대에 있다. 1522-4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