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은 중구 0.35% 최고 상승률… 전세시장은 주춤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16.06.20 03:05

아파트 시황

재건축 단지 강세에 힘입어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이 5년 만에 3.3㎡당 3300만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시세는 평균 0.14% 올랐다"고 밝혔다. 재건축 단지가 0.45% 상승한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9% 오르는 데 그쳤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는 각각 0.03%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중구가 0.3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0.34%)·강동(0.31%)·금천(0.26%)·양천(0.20%)구 등도 상승 폭이 컸다. 중구는 대단지인 신당동 남산타운이 1주일 새 500만~1500만원 정도 뛰었다. 강동구도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와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최대 2000만원쯤 올랐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 변동률은 0.07%로 안정세를 기록했지만 구로구와 금천구는 전세금이 강세를 보였다.

화제의 뉴스

용산, 15년 발목 잡은 초고층 저주 이번엔 벗을까…용적률 1700% 선포
K-아트, 블록체인 타고 일본 시부야 상륙…도쿄서 전시회 개최
신도시 선도지구 최종 승자는? 분당 이재명아파트 vs 산본 국토부장관 아파트
"요즘 크리스마스트리는 비주얼부터 다르네" 시선 강탈 조명 팁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 청약에 총 2.2만명 접수, 평균 경쟁률 15대 1

오늘의 땅집GO

용산, 15년 발목 잡은 초고층 저주 벗을까…용적률 1700% 선포
신도시 선도지구 최종 승자는? 국토부 장관·이재명 아파트 포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