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단지 앞은 바다, 뒤엔 무학산… 인근에 해양신도시 예정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16.05.26 03:06

마산 월영 사랑으로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총 4298가구의 대단지 '마산 월영 사랑으로'를 공급한다.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棟)에 전용면적 84~149㎡로 구성돼 있다. 84㎡ 크기 주택이 72%(3116가구)를 차지한다.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는 총 4298가구 대단지 아파트 ‘마산 월영 사랑으로’ 조감도./부영주택 제공

마산 월영지역에선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신월초·해운중·마산서중·가포고·마산고·마산중앙고가 인근에 있다. 단지는 앞쪽에 바다, 뒤쪽에 무학산이 자리 잡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 중앙잔디광장에는 400m 규격의 조깅트랙이 조성된다.

단지 가까이에 종합스포츠시설인 마산종합스포츠센터가 내년 건립된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그동안 마산합포구 지역에 대규모 주택 공급이 없었던 만큼 '마산 월영으로'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인근에 마산해양신도시와 로봇랜드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가격은 84㎡ 3억3500만원, 124㎡ 4억5200만원, 149㎡ 5억24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727번지에 있다. 2018년 2월 입주 예정. 1577-5533

화제의 뉴스

"10년 방치한 대곡역세권 결국 베드타운" 고양시에 8.5만 가구 아파트 공급
윤 정부 주택정책 간판된 '오세훈의 미리내집'…집값 폭등 해결할까
"서리풀공원 옆 아니었어요? 속을 뻔…" 서울 그린벨트 해제지 명칭 논란
서초 그린벨트 풀어 오세훈 주택 1.1만 가구 공급…신분당선도 놔준다
서초에 로또 아파트 2만가구 터진다…그린벨트 풀어 2029년 분양

오늘의 땅집GO

"10년 방치 대곡역도 베드타운" 고양시에 8.5만 가구 아파트 공급
윤 정부 주택정책 간판된 '오세훈의 미리내집'집값 폭등 해결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