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강남 재건축 훈풍… 서울 아파트값 두 달째 상승세

뉴스 이송원 기자
입력 2016.05.02 00:17

강남 재건축 훈풍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기업인 부동산114는 "4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前週)보다 0.09%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재건축 아파트가 0.31%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일반 아파트는 0.05%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개포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분양에 성공한 영향으로 강남 일대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잠원동 한신2차가 면적별로 500만~5000만원가량 상승했고, 개포시영이 1000만~2000만원, 대치동 쌍용1차, 현대 1차가 최대 5000만원 상승했다. 마포구는 신공덕동 래미안1차가 500만원~1000만원, 용강동 e편한세상마포3차가 2500만원가량 올랐다.

지난주 서울 전세금은 0.02% 올랐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일반분양 대기 중인 일원현대, 잠원동 한신5차, 개포주공3단지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분양 호조세가 이어진다면 기존 아파트 시장의 매매가격 상승세가 서울 전반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송파구 최초 노인복지주택 '위례심포니아' 눈길
"2년 전 아파트 구입자금 소명자료 제출하라뇨" 과태료 3000만원에 패닉
'미국 주식에 93% 몰빵' 미래에셋 퇴직연금 "TDF 1위 업체의 편법 투자"
"사전 유출 아니에요?"…부동산 대책으로 현실화되는 '지라시'
'학군 독점 논란' 강동구 아파트, 비선호 중학교 배정되자 교장 면담 요청

오늘의 땅집GO

"6만 가구 중 임대아파트로 3만 가구 공급" 집값 안정 효과는…
국내 최대 스포츠센터의 몰락…아파트 개발 무산에 가격은 70% 폭락